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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SNL 떠난 진짜 이유는?  김건희 패러디·SNL 하차설까지

읽어보고서 2025. 7. 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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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왜 ‘SNL 코리아’를 내려놨을까?
― 김건희 패러디 의혹부터 첫 스크린 데뷔 앞둔 속마음까지 ―

 

SNL 코리아’ 하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이름 가운데 하나가 바로 주현영이다. 그는 ‘주기자’ 캐릭터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고, 때로는 김건희 여사 패러디로 화제를 몰고 다녔다.

 

그런데 2024년 시즌을 끝으로 돌연 하차를 선언하면서 “혹시 정치적 부담 때문 아니냐”란 뒷말이 따라붙었다. 6월 27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괴기열차’ 인터뷰에서 그는 이 모든 궁금증을 낱낱이 풀어놓았다.

 

 

주현영 프로필

 

본명 김현영 (金賢瑛, Kim Hyun-young)
출생, 나이 1996년 1월 14일 (만 29세) / 경기도 파주군 (現 파주시)
국적 🇰🇷 대한민국
신체 165 cm · 48 kg · A형
가족 부모님, 언니 김현정(1989년생)
반려묘 삵손이·영심이 / 반려견 꽃순이·오천이·사부이
학력 장성중학교 → 서울공연예술고(연기예술과) 졸업 → 국민대학교 예술대학(연극전공) 수학
종교 개신교
소속사 AIMC
데뷔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렸니’
MBTI ISFP
팬덤명 주피아 (Joopia)

 

 

하차 배경, 정말 ‘김건희 패러디’ 때문일까?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기자들은 돌직구를 던졌다. “정권이 바뀐 만큼 솔직히 말해달라. 하차 이유가 김건희 패러디였느냐”라는 질문에 주현영은 단호했다.

 

 

정권이 어떻게 바뀌든, 저한테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하차를 고민할 때 제 머릿속엔 오직 ‘배우로서 더 긴 호흡의 작품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거든요.”

 

그녀는 ‘SNL’ 제작 시스템이 “오늘 대본 받고 내일 바로 라이브” 식이라 깊게 고민할 틈 자체가 없었다며, 패러디를 둘러싼 ‘정치적 부담설’에는 고개를 저었다.

 

 

“겁은 났지만, 무대에 오르면 끝”

 

물론 패러디가 전혀 두렵지 않았던 건 아니다. “김건희 여사를 연기하는 장면을 준비하며 솔직히 가슴이 쿵쿵 뛰었죠. 하지만 ‘내가 안 하면 누가 하지?’라는 생각으로 무대에 올랐어요.”

 

 

그는 “무대가 코앞인데 괜히 머뭇거리다 망치느니, 한 번에 몰입해서 끝내자”라는 SNL 특유의 ‘돌격 정신’ 덕분에 불안감을 떨쳐냈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방송 직후 조회수가 폭발했고, 쿠팡플레이 측에서도 직접 “수치로도 증명됐다”며 칭찬을 건넸다.

 

‘괴기열차’로 시작되는 새로운 챕터

 

 

코미디 무대를 잠시 내려놓은 주현영은 이제 공포 장르로 몸을 던졌다. 7월 9일 개봉 예정인 영화 ‘괴기열차’는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초청되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그녀가 연기한 ‘다경’은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실종 사건이 꼬리를 무는 지하철역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다 상상조차 힘든 공포와 맞닥뜨린다.

 

“SNL에서 수많은 캐릭터를 스피디하게 소화하려다 보니 깊이 파고드는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어요. ‘괴기열차’는 그 한을 풀어 줄 첫 작품이죠.”

 

짧은 호흡 코미디 vs. 긴 호흡 스릴러

 

 

촬영 현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건 ‘호흡 조절’이었다. “SNL은 3~4분짜리 코너에 포인트를 몰아넣지만,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서스펜스를 유지해야 하잖아요. 표정, 호흡, 시선 하나까지 계산하면서 캐릭터를 끌고 가는 게 녹록지 않았어요.”

 

 

하지만 덕분에 자신이 몰랐던 잠재력을 발견했다는 그는 “이제는 공포든 멜로든 장르 가리지 않고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소화할 준비가 됐다”며 미소 지었다.

 

 

SNL을 떠나야 했던 진짜 이유

 

 

“제게는 ‘배우’라는 타이틀이 더 중요했어요.”

 

그녀는 SNL에서 코너를 소화하면서도 다른 작품을 병행할 때마다 “내가 긴 호흡을 견뎌낼 근력이 부족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고 했다. 때문에 “방송을 통해 쌓은 인지도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이야말로 연기 내공을 다질 시기”라고 판단했다.

 

하차를 결정하고 나니 주변에서도 “좀 더 깊은 연기를 보여줄 때가 됐다”며 응원을 보냈고, 소속사 역시 그의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대중 반응과 앞으로의 목표

 

 

인터뷰 후 포털 댓글창에는 각양각색의 반응이 쏟아졌다. “전날 대본 받고 그다음 날 라이브라니 천재 아니냐”, “본인이 아니라는데도 엮으려 드는 건 정치병” 같은 찬사가 이어졌고, 일부는 “패러디 영상을 다시 보고 싶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주현영은 “팬들의 기대를 외면하지 않겠다”면서도 “지금은 ‘괴기열차’ 흥행에 온 에너지를 쏟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향후 스릴러뿐 아니라 로맨틱 코미디, 휴먼 드라마 등 장르 불문하고 도전할 계획이다.

 

 

기사 한눈에 보기

포인트 내용 요약 의미
하차 시점 2024 시즌 종료 후 코미디 → 영화 집중
정치적 영향? “없다” (본인 발언) 패러디 부담설 일축
패러디 부담 있었지만 시간 부족 실전형 즉흥 연기
첫 스크린 주연 ‘괴기열차’ 7/9 개봉 스릴러 장르 도전
향후 목표 다양한 장르 섭렵 연기 스펙트럼 확장

 

 

🔄 괴기열차 영화 관람 전 체크리스트

 

  1. 7월 2일 ‘괴기열차’ 예매 오픈 알림 설정
  2. 공식 트레일러 & 스틸컷으로 현장 분위기 미리 체험
  3. 주현영 SNS·인터뷰 구독해 비하인드 콘텐츠 챙기기
  4. SNL 레전드 회차 복습하며 코믹↔공포 갭 비교
  5. 차기작 캐스팅 소식 주시, 다양한 장르 도전 응원

“패러디 논란은 뒤로, 이젠 배우 주현영의 시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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